라는 제목으로 2005년 8월 언니네이발관 공연을 보고 와서 저랬다..ㅡ_ㅡ;;
옥상공원이였던가..재주소년도 오고, 델리스파이스도 오고,
소규모아카시아도 오고... 국제영화제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옥상에서 벌어진 작은 규모의 인디락공연!! 왜 아직도 인디락이냐고..;;;

아무튼 당시의 나의 그 환장할 것 같은 마음을 가득담아~~!! >_<

2005.08.31

내가 어떻게 저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었겠어.
나의 무지, 나의 게으름이 모두를 지나버렸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떻게 저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겠냔 말이야!!
일년에 한번씩 한달에 한번씩 하루에 한번씩
태어나주셔서 감사하고,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또다시 그렇게 만나주어
고마운 것을 내가 어떻게 하늘에 엎드려 감사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었겠냐고.

언니네이발관 공연을 보고 난 다음의 감언이설이라 생각하지 마시라!!

완결판이다. 아아.. 너무 좋아. 좋아..좋아. 좋아 죽겠어

내가 지나친 시간속에서 고군분투 너무 예쁘게 살아준 그들이
나는 너무 좋아죽겠어.

나는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어.
아니 그렇다면 제대로 거짓말이겠지만.
의례껏 나는 그정도면 괜찮다고 자위했었단 말야.

크흑..
나를 아주 조금씩 후회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래서 나를 앞으로 뒤로 나의 스펙트럼을 확확 당겨주는 사람들.

고마워요. 언니네 이발관.

돈을 제대로 벌어서 도와줘야지.
어떻게든 지금보더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나의 죽이는 프로젝트에 안껴넣을 수가 없게 되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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