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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을 싫어하다.  -  2008/01/15 09:57
특별히 주목하고 싶지 않지만..
유독 전지현을 든다면 말이다.

전지현의 얼굴은 전도연과 비슷하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말이다.
완벽한 똥배와 삼단같은 머리결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늘씬한 미녀인 그녀의 얼굴은 평면적인 만큼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것에는 관심이 없는 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그녀의 소속사가 그녀에게 많은 돈을 벌것을 강요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 속상정이야 누가 알겠는가만은..;;

그녀나 고소영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런 훼이스와 포스를 가지고..
개발하는 연기라니.. 새발하는 마음가짐이라니
배우의 개성이야 독특하고 화려하고 거칠것 없는 것이
매력일것이나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그 무언가..
자신의 안을 가득치 채우려고 노력하는 그 무언가.. 말이지.. ㅎㅎ


근데 갑자기 전지현을 왜 했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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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우  -  2007/11/05 05:14

어떻게 하다가 .. 나는 조승우의 영화를 모조리 보게 되었는데..;;
어쩌다 그랬지.

처음 조승우를 눈에 담았던 것은 와니와 준하였다.
와니의 동생으로 나오는 그 투명하고 안쓰러운 모습에
왠지 눈이 갔다. 그러다 후아유가 재밌다는 것을 듣고
비디오방에가서 담배를 꼬나물고 조승우를 재발견했다.
아니.. 이자식.. 좋은걸.. 이라는 게 첫번째 이상이었다.
그러다 그녀석이 춘향뎐에 나왔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건너편의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다가 책방의 그 골방에
쭈그리고 앉아 춘향뎐을 봤다.

아놔.. 그뒤로 홀릭되었던 건 두말할 나위도 없다.
임권택감독의 엄정한 가르침이 있었을테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이몽룡이었다.
적당히 뺀질하고, 딱 그시대 도령같은 그런 느낌.
유들유들한 그 말투가 어찌나 내맘에 딱이던지.
나는 조승우를 이야기하면서 언제나 춘향뎐을 보라고
사람들에게 권하곤 한다..;;
물론.. 다들 조승우의 데뷔작이라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보지 않겠다고 버티지만 아마 본 사람들은 다 알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젠 조승우도 그 캐발랄하던 풋풋함이 사라졌단 말야.. ㅋㅋ
늙은 남자까지는 아니지만 성숙과 농염을 넘어서서 왠지 기름지다.
아.. 뭐.. 그러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지.
기본적인 신뢰가 밑받침이 되는 녀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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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커포시  -  2007/10/08 00:42

조만간 대박 낼꺼다.
왜!

내가 눈여겨보기 시작했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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