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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시작하며..  -  2006/12/26 04:30
2002년 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를 돌아다니며
들었던 이야기, 보았던 풍경들을 풀어놓겠다.

이것은 내가 스물중반에 얻은 보석같은 시간으로
누가 준다고 가질 수도 없고, 팔수도 없는 내가 가진
보석중의 보석이다.

매해 여름마다 언니와 언니의 남자친구(지금은 나의 형부가 되어있고, 예전에는 나의 과외선생이였던.;;)
그리고 나..  격해(?)로 드나들었던 동생, 그리고 언니의 친구
이렇게 네명 혹은 다섯명은 답사형식의 여행을 가게되었다.

건축학도 2명과 할일없는 백수 두명 그리고 토목쟁이 한명
이렇게 다섯명 혹은 네명 중 누구도 그런 답사여행에 이의가 없었다.
이의가 있을이유가 없지 않은가!!
언제 둘러볼 수 있다고 그런곳을!!

여행계획을 짜고, 머무를 숙소를 정하고, 음식을 장만하고, 텐트를 챙기고
여행을 하는 내내 정말 힘들어서 차를 타자마자 골아떨어지듯 잠이 들고
그때 새까맣게 탄 얼굴은 가을이 지나고 겨울에 다다를때 까지 변함이 없었으며,
남은 것은 사진뿐이라고 달달 사진을 정리하라고 볶였지만
이런 추억을 가지고 있으매 감사할 따름이다. 지금은.. 흐흐흐

자자.. 내년 2007년 여름에는 어디를 가게될까!!
식구도 한명도 늘었다!! 곰탱이 나의 조카까지!!
강하게 키우고 말겠다는 그들 부모의 전언대로 하자면..ㅡ_ㅡ;;
아마도 돌이 지나기까지 서너달은 남은 그녀석을
업고, 안고, 들고, 메고.. 여행을 다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아직 우리나라는 둘러볼 것이 많다!!
정말 많다. 아직 가보지 못한곳도 많다.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

봉화의 청량산에도 가봐야 하고, 대학교때 갔던 그 오어사에도 다시 가봐야 하고,
통도사도 다시 가봐야하고!! 파주출판단지도 다시 가봐야 하고, 우이도에도!
아아.,. 말해무엇할까!!!
살아생전 다 둘러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_<


2002년 하회마을, 병산서원, 경주불국사, 석굴암, 동해바다, 양동마을, 휴양림

2003년 건너뛰고...;;

2004년 소수서원, 봉정사, 부석사, 해인사, 불영계곡, 동해바다, 영남대학교, 계명산자연휴양림 !!

2005년 무녕왕릉, 아산온천, 서해대교, 헤이리, 파주출판단지, 서해바다

2006년 보림사, 다산초당, 미황사, 천관산휴양림, 담양휴양림, 운림산방, 주몽촬영지

흐흐흐흐.. 시작이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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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아유  -  2006/10/18 02:37

후아유?

너 누구니 에서 시작해 너는 날 아니? 로 이어가다.
그래 난 다 알아로 끝난 영화다.

크흑...재밌었다.
추레하지 않은 화면과 적절하게 어울리는 음악
..뭐 약간 산만한 듯 하였지만
마지막에 탄력 좀 덜받은 거 빼면 정말 괜찮은 영화다.

이나영이 싫다면 조승우를 보러가라!!
그러나 조승우만 보러갔다가 이나영도 약간 눈에 들어올지도 모른다.

청춘이라는 이름은 비단 그렇게 좁은 것이 아니지만
어떠하건간에 그런 사람들도 있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괴리감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
이룰 수 있는 일과 이룰 수 없는 일의 과정과 결과의 오묘한 매커니즘
사이버스페이스의 역설적인 이항관계, 시대의 코드가 배합된 인물들 상황들
그러나 여느 청춘영화들보다 선량하고 건전한 청춘들
밝아서 좋다. 원활한 소통은 그런 것이 아닐까.
방황의 끝은 자폐의 퇴락이라고 생각했었던 나(반동을 위해서다!!)
소통의 중심이 서고 싶다고 생각한 영화였다.
주름살과 시간 그리고 천천히 돌기시작한 뇌와 소통을 하자!!!!


ㅋㅋㅋ 아무렴 어떤가
어떤 영화보다 코드에 맞춰 리얼한 화면을 보여줬다.
씨바...취화선보다 재밌었다.

음악선곡이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바이준 감독이였던 모양이다.
그렇다. 나는 바이준을 보고 재밌다고 생각했던 미친청춘 중의 하나이다.
쒸..

뭔소리야!!!
에이 레포트 해야하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글은 예전 사냄에 있는 게시판에서 긁어다 놓은거다.
2002년의 시간들.. 흐흐흐
이때의 게시판을 되돌아 보면 되게 즐거웠지..ㅡ_ㅡ;;
복작복작하니.. 흐흐흐.
원래 기억이 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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